[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국립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팀 이가영 팀장은 '식중독 예방 및 조리실 내 안전수칙'을 주제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식품 위생 관련 지식 제고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조리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이루도록 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좋은 정보를 알게 됐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의가 매우 즐거웠다" 등의 소감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국립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한 급식환경 제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는 국립창원대(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탁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