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마산 삼학사가 김장김치로 나눔을 전달했다.

삼학사(주지 월도 스님)는 11월 18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학사에서 주관하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마산회원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불자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정성과 인연들이 모여 마련된 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함께한 한 불자는 “추운 겨울 이웃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밥에 김장김치를 올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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