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복지관에서 여름용품을 후원받은 어르신. |
단양노인복지관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화엄 스님)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단양노인복지관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3대와 제습기 1대 및 영양음료를 지원했다. 마산회원노인복지관도 저소득 어르신 4가구에 선풍기ㆍ제습기ㆍ영양음료를 전달했다.
단양노인복지관으로부터 여름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는 더운데 경제적 사정이 넉넉치 않아 선풍기 살 여유가 없어서 10년이 넘은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었다.”며 “복지관 덕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산회원노인복지관에서 여름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도 “장마철이라 집에 습기가 심했는데 필요한 물품을 받게 돼 걱정을 덜었다. 고맙다.”고 말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여름용품을 후원받은 어르신. |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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